안녕하세요.
요즘 제 컴퓨터가 너무 느려져서 USB로 윈도우를 재설치 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윈도우는 쓰다보면 느려지는 것 같아요 ㅠㅠ
아무래도 다운로드한 파일들의 찌꺼기가 임시폴더에 쌓여서 그런걸까요?
이 게시글에 들어오신 분들 중에는 저처럼 윈도우를 어떠한 이유 때문에 재설치 하시기 위해 오신 분도 있으실테지만,
새 노트북에 설치하기 위해서 오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요즘 노트북들은 대개 'FreeDos' 라는 운영체제가 깔려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여러 노트북 제조사들이 그 원가도 줄이기 위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FreeDos가 깔린 상태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우리에게 친숙한 Windows 운영체제를 깔아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Rufus 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설치 ISO파일을, USB장치에 복사해 USB 부팅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즉, USB를 부팅용 USB로 만들어 주는 것이죠.
준비물 1. 4GB 이상의 USB 메모리 2. Windows의 ISO 파일 3. Rufus (게시글에 첨부해두었어요.) |
일단, Rufus를 다운 받아줍니다.
rufus-2.9p.exe또는, 제작사 홈페이지인 http://rufus.akeo.ie/ 에서 내려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으신 후 실행하시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이 화면에서는 어떠한 USB도 장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부팅용으로 사용하실 USB를 플러그인 해주세요.
USB를 장착하시면, 장치란에 선택란이 활성화됩니다.
다른 것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선택해주기에, 건드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포맷 옵션 - 부팅 가능한 디스크 만들기" 란 옆 선택박스에서
FreeDOS가 선택되어있으면 안됩니다.
밑 사진처럼, 선택 박스 내의 ISO 이미지로 변경해 주세요.
그러고 나신 후에, 옆 CD모양을 클릭하시어 ISO 파일을 불러와주세요.
ISO 파일을 불러 오시고, 장치 확인도 다 마치셨다면,
밑 "시작" 버튼을 눌러 시작해주세요.
이제 기다리기만 하시면 됩니다.
컴퓨터 성능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대략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성능이 좋지 않았는지, 20분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USB가 완성이 되었다면, 컴퓨터 종료 후 메인보드 설정 BIOS에서
부팅 순서를 USB를 1순위로 바꿔주고, 부팅하실 때 Enter버튼 둥을 눌러 설치 화면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빠른 시일내에 자세히 포스팅하여, 링크로 남겨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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