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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Device

홍채인식 탑재된 갤럭시탭 아이리스 - 노트6에는?

by 비행기차 2016. 5.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에서 기업용 제품으로 최근 출시된 태블릿인

갤럭시탭 아이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갤럭시 탭 아이리스 (Galaxy Tap Iris)


일단 첫 인상, 디자인은 별로네요.

역시 기업용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간단히 스펙을 소개해드리자면

안드로이드 5.0 탑재

7.0인치 WSVGA (1024x600) 화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600mAh 배터리 입니다.


출시가는 INR 13499, 한화로 대략 23만원 입니다.


생각보다 홍채인식 센서가 탑재되었음에도 가격이 그리 높지 않네요.

홍채인식 센서 단가가 많이 내렸나 생각해봅니다.





이 제품이 기업용으로 나온 이유로 추측되는 것이 있습니다.


인도에서의 기관 UIDAI는 인도의 거주자에게 생체 데이터를 저장하여 개인마다 12자리의 번호를 할당하려 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인도 정부는 이 아이리스 태블릿을 이용하여 생체 인증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공항, 철도역, 여권 갱신, 자동차 등록 등 여러 분야에 태블릿이 쓰일 예정입니다.






삼성은 인도에 필요한 니즈를 파악하여, 이러한 B2B용 태블릿을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삼성의 행보, 정말 칭찬할 만 합니다.





그럼 홍채인식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일단 지문처럼 홍채는 변하지 않습니다.

홍채는 태어난 후 6개월~2년이면 모양이 완성됩니다.


사람마다 모두 모양도 다르고, 쌍둥이 간에도 모양이 다릅니다.

왼쪽 눈, 오른쪽 눈의 모양도 각기 다릅니다.


지문보다 많은 모양을 가지고 있고,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도 인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을 접촉하는 방식이 아니라 좀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처리속도도 2초정도로 그리 길지 않습니다.






곧 출시예정인 갤럭시 노트 6에는 탑재가 될까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위 태블릿에 탑재된 홍채인식 센서의 크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에 장착되기에는 너무 큰 사이즈입니다.


만약 장착된다면, 디자인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큰 센서를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나타낼 지 기대됩니다.





잘 보셨나요?



공감은 글쓴이에게 기쁨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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